포틀랜드 경찰 유치장에서 수감자 탈출
데이비드 다헬렌(24세)은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픽업트럭으로 경찰관을 친 혐의로 체포됐다. 그러나 그는 몇 시간 후 유치장 청소부가 실수로 빗장을 제대로 닫지 않자 대기실에서 바로 탈출했다.
포틀랜드 경찰국은 “계약된 청소부 직원 2명이 유치 장안을 소독한 이후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 문을 열고 도망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크리스마스이브에 포틀랜드 남동 39번가와 파월 대로 부근에서 제니퍼 피어스 경관을 훔친 픽업 차량으로 치었으며 경찰관은 골반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그는 1급 살인미수, 1급 폭행, 공공 안전요원 폭행으로 영장이 소환되어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있는 수감 센터에서 형사와의 인터뷰가 예약된 상태였으나 탈출했다. 경찰은 그에게 공개 수배명을 내리고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인상착의는 약 5피트 8인치이며 몸무게는 약 170파운드로 탈출 당시 녹색 긴소매 셔츠에 청바지와 흰색 테니스화를 신고 있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경찰은 그를 본 사람은 그에게 접근하지 말고 즉시 911에 전화하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