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경찰국 연말연시 쇼핑 지역 경계 근무 더 늘린다
포틀랜드 경찰국은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포틀랜드 다운타운 지역의 쇼핑가를 중심으로 경계 근무를 더 강화한다.
경찰국은 “ 포틀랜드 중심가인 노스웨스트 23번가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인원을 추가로 늘렸다.”라고 밝히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지역 내 사업체들은 안전하게 즐겁게 방문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시위가 지속되어 인근 비즈니스들의
시설물이 크게 파괴되었다. 또한 다운타운에서 격렬한 시위가 계속되면서 찾는 쇼핑객들의 발길이 뚝 끊어져 펜더믹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시위대로 인한 시설물 파괴 등 다운타운의 대부분의 비즈니스들은 이중고를 겪어왔다.
이에 지난 9월 초에는 포틀랜드 다운타운 비즈니스 협회와 시가 만나 지역 정상화와 비즈니스 재개를 위한 모임을
갖는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포틀랜드 경찰의 연말연시 쇼핑 지역을 중심으로 경계
근무 추가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