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운 오래된 커피숍 돕기 위해 손님들이 나서
포틀랜드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커피숍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지역의 랜드마크라고 불릴 만큼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커피숍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비즈니스가 어려워졌고 문을 닫아야 할 상황에 놓이자 손님들이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커피숍 주인 구디는 “손님들이 고우펀드미( GoFundMe) 페이지에 2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라고
전하며 “이 금액은 커피숍을 몇 달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큰돈”이라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매니저 겸 제빵사인 마이키 콘로이는 “직원들이 월급을 포기하고 이 곳을 유지하고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라고 밝혔다.
포틀랜드 지역 레스토랑 및 커피숍은 최근 투고만 가능한 상태로 대부분 비즈니스들의 매출이
많이 줄어든 상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콘로이는 “고우펀드미로 모아진 돈은 우선 청구서를 지불하는데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커피숍 림스키-코르사코프는 빅토리안 스타일 실내장식으로 유명하며 커피, 티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