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탑 셰프’ 오레곤에서 촬영
브라보 채널에서 방영되는 인기 리얼리티쇼 ‘탑 셰프’ 시즌 18을 오레곤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 톰 콜리치오는 “오레곤에 오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며 “계곡에는 와인이, 해안에는 생선들이,
넓은 목장에서는 특별한 치즈가 생산되는 곳이 오레곤이다.”라고 말했다.
‘탑 셰프’ 시즌 18은 포틀랜드 외에도 후드 리버, 프루프 루프, 컬럼비아 리버 협곡, 틸라묵 베이,
튜알라틴 밸리, 윌라메트 밸리 지역에서도 촬영하게 된다.
프로듀서 도넨 아킨스는 “몇 년 전부터 포틀랜드에서 촬영할 계획을 세웠다”라고 밝히며” 전국 각지의
전문 요리사와 셰프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며 경쟁하는 ‘톱 셰프’의 기본 이미지가 포틀랜드 지역의
먹거리가 발달한 특성과 수준 높은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는 포틀랜드의 지역 문화와 잘 맞는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아킨스는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포틀랜드와 촬영을 상의했었고 여러 가지 사정상 미뤄
졌으나 결국 촬영을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탑 셰프’ 촬영팀은 CDC 가이드라인 및 오레곤 주의 안전 규정, 브라보 채널의 모회사인 NBCUniversal의
안전 정책에 따라 촬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탑 셰프’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브라보 채널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요리 경쟁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