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실업급여 추가 수당 300달러 지급 승인
자격을 갖춘 오레곤 주 실업자들은 적어도 3주 동안 주당 300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연방정부의 실업자 신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오레곤 고용부의 신청이 승인되었다. 이는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허가한 FEMA의 임금손실 지원(Lost Lene Assistance,
LWA) 프로그램을 통해 오레곤 주 실업자들이 약 3~5주 동안 주 300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LWA 프로그램의 전체 기간은 지급 횟수와 금액이 달라진다. 이 프로그램은 최대 4천4백만
달러의 재난 구호 기금을 사용할 수 있다.
오레곤 고용국은 “3주간의 지급이 승인됐으며,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실업급여를 받은
주민에게 혜택이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실업 급여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 2020년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실업급여
수령 ▲ COVID-19로 인한 장애로 인해 실업자 또는 부분 실업자임을 자체 인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정기적인 실업급여, 전염병 비상 실업보상(PEUC), 연장급여(EB)를 받고
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
고용부는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혜택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게르센펠드 OED 담당 국장 대행은 “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가능한
빨리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속하게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