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재개방 이후 5월 실업률 하락
오레곤 주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고용위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5월 주 실업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레곤 주 고용부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실업률이 14.2%로 떨어졌다. 4월엔 14.9%를 기록했다.
이는 4월 14.7%에서 5월 13.3%로 떨어진 미국 전체 실업률보다 여전히 높은 수치다.
애나 존슨 오레곤 고용부 선임 경제분석관은 “오레곤은 5월 경제활동 재개에 한계가 있어 고용증가를
경험했지만 지난 3개월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자리 총 24만 3,500건이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주 고용부는 “최근 실업률이 하락했다고는 하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실업으로 어려움이 처해있다”라고
밝혔다. 오레곤 고용부는 카운티별 대응을 통해 5월에 더 많은 비즈니스들이 재개방을 통해 일자리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레스토랑들은 지난 두 달 동안의 급격한 감원 이후 5월에 8,500개의 일자리를 다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