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동부 지역, 홍수 피해 복구로 구슬땀
오레곤 동부 지역인 스탠필드, 펜들턴, 헤르미스톤 및 라그란데 지역이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서
대규모 홍수를 경험했다.
홍수로 인해서 큰 피해를 입은 이 지역은 아직까지도 고속도로 및 주택 복구를 위해 커뮤니티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레곤 동부 지역 신문에 따르면 “현재 홍수 경보는 취소되었으나 지역 전체가 아직 홍수 피해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오레곤 동부 지역의 홍수는 폭우와 눈이 녹으면서 인근에 있는 강과 시내로 유출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밝혀졌다.
기상청 기상학자는 “우마틸라, 그랑드론드, 왈라왈라 강등이 범람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홍수
피해로 사망자도 발생했다. 우마틸라 카운티 당국은 “홍수로 인해 실종된 62 세 여성이 인근 강에서
사체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그녀의 실종 이후 카운티 수색 및 구조 자원 봉사자들은 오레곤 내셔널 가드팀과 함께 수색 작업을
펼쳤다. 오레곤 내셔널 가드팀은 약 84명의 피해 주민들을 구출했으며 현재도 홍수 피해가 큰 일부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레곤 도로중 84 인터섹션이 있는 인근 지역 도로는 아직까지 재개통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