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포틀랜드의 새로운 경찰 국장 자미 레쉬

포틀랜드 경찰에 새로운 여성 경찰 국장이 탄생했다. 지난 1999년부터 근무해 오고 있는 자미 레쉬
경관이 이번에 새롭게 포틀랜드 경찰 국장으로 승진했다.

대니엘라 아웃러 전 포틀랜드 경찰국장은 2년간 경찰 국장으로 재임한 이후 필라델피아의 새로운
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기에 되어 이번에 새롭게 포틀랜드 경찰 국장을 선출하게 되었다.

테드 훨러 포틀랜드 시장은 지난 12월30일 월요일 자미 레쉬 현재 경찰 부국장이며 수사 국장을
포틀랜드 경찰의 새로운 국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훨러 시장은 “포틀랜드의 차기 경찰 책임자를 뽑는 과정에서 모든 사항을 고려하고 신중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쳤으며 이런 모든 조건에 자미 레쉬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신임 경찰 국장은 “포틀랜드 경찰을 이끌고 지역 사회와 협력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신임 경찰 국장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포틀랜드 레지스탕스는 성명서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포틀랜드 지역의 새로운 경찰 국장을 임명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다. 그러나 대중의 어떠한 의견도
없이 며칠만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아쉽다”라고 밝혔다.

자미 레쉬 국장은 지난 2018년 5월3일 부국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노스프리신트의 사령관이였다.
순찰 담당관, 지역 대응팀 책임자 및 전술 작전 부서 범죄 분석 책임자로도 근무했으며 포틀랜드 대학교에서 건강
과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심리학을 부전공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