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한 비영리재단 크리스마스 트리 90개 이상 도둑맞아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트리를 기부 받아 판매해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부금을 마련하는 퍼시픽 노스웨스트
성인 및 청소년 챌리저 재단에서는 최근 90개 이상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재단의 디렉터 마이크 오델씨는 “난 할말을 잃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 재단은 지역에서 각종 중독증과 사정이 어려운 성인 및 청소년들을 돕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판매해서 얻은 수익이 재단에서 얻는 큰 수익금중에 하나인 활동이다.
사건은 지난 화요일 발생했다. 재단이 위치한 웨스트파엘 패밀리 위쉽센터에 누군가 침입해서 저장해 두었던
90개의 크리스마스 트리, 의자 각종 관련 부품들을 모두 훔쳐갔다.
도난당한 물품은 약 5천불 상당이다. 디렉터는 “단순히 크리스마스 트리를 잃어 버린것만 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연말연시 우리 재단의 큰 행사중의 하나이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히며 망연자실해 했다.
재단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각종 물품뿐만이 아니라 밴과 트레일러까지 도둑 맞았다. 도난 차량은 20002년
포드 Econoline E350로 오레곤 차량 번호 643 DPM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관란 제보나 도난 차량을
목격한 사람은 크레샴 경찰로 즉시 연락 달라고 부탁했다.
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나 도움을 손길을 주실 분들은 웹사이트
https://teenchallengepnw.com/donate/에서 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