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여행 – 시간을 달리는 ‘피톡 맨션’
Pittock Mansion
100년 간의 시간을 달리는 피톡 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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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레곤 주 최대의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인 오레거니언(The Oregonian)의 창립자,
핸리 피톡(Henry Pittock)의 맨션입니다.
어느 한 기업 CEO의 집이
왜 포틀랜드에서 놓칠 수 없는 여행지 중
Top으로 꼽혔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들이 험난한 오레곤 트레일을 건너
포틀랜드에 도착했을 당시만 해도
포틀랜드의 인구는 겨우 1,500명 정도였다고 합니다.
피톡 맨션은 1914년에 세워진 저택으로 르네상스 양식과 빅토리아 양식 등이 조합된 건물 내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가구와 미술작품 등을 볼 수 있으니 갤러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본인이 직접 살기 위해 설계를 하고 지었는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치로 인해
포틀랜드에서 꼭! 한 번 들러야 한다는 유명 관광지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불꽃놀이가 있는 날에는 멋진 촬영 포인트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 저택의 주인인 헨리 피톡은 저택을 세우고 나서 얼마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공간을 두고 일찍 하늘나라로 가다니..
참 안타깝죠.
피톡 맨션을 돌아다니다 보면
파란 네모 안의 P 문양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Authenticity Marker’라고 피톡 가나 피톡 맨션의 진짜 물건들을 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톡 맨션에 있던 물건들은 팔아치워지기도 했고
폭풍으로 인해 훼손된 것들이 많아
복원사업으로 많이 대체되었는데
대체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로컬 오크 (Oregon-made) 제품들을 쓰려고 노력했다고 해요.
1914년에 저택을 세우고
1919년에 유명을 달리한 헨리 피톡은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오레곤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피톡 후손들은 이 집에서 계속 거주하였고
1958년에 후손들은 이 집을 팔려고 내놓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자세한 히스토리는 피톡 맨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Pittock Mansion
Hour
everyday 10:00 – 16:00
Address
3229 NW Pittock Dr, Portland, OR 9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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