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월라메트 강에 기름 유출한 남성 구속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불법으로 윌라메트 강에 기름을 유출 시켜 연어 서식지를
파괴한 혐의로 구속되어 유죄를 인정했다. 로버트 라 루 웹(59살)씨는 오는
가을 최종 형량이 확정된다.
오레곤 지방 검사국은 59세의 로버트 라 루 웹이 윌라메트 강에 유해한 기름을 방류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법원 문서에는 2018년 1월 22일 웹이 포틀랜드에 있는 유니온 퍼시픽 알비나 라일라드 회사에서
1만 갤런짜리 폐유 탱크에 기름을 넣고 있었으나
그는 펌프를 작동하는 동안 전화를 걸기 위해 가버렸고 탱크가 넘치면서 유해 물질이 강으로
흘러들었다. 결국 1000갤런이 넘는 유해 기름이 물 배수구를 통해 윌라메트 강으로 방류되면서
강 표면이 검게 변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