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멀티노마 카운티, 2019년 홈리스 인구 역대로 가장 많이 증가
지난 1월 멀티노마 카운티 홈리스 현황 밤샘 조사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홈리스 인구가 조사됐다.
자원 봉사자 및 관련 기관 조사자들은 하루밤 동안 총 2,037명의 홈리스를 카운트 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 2017년 조사때 보다 약 22%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목요일 발표된 2019년 시점 수(Point In Time Count)에 따르면, 지난 10년 중 어느 시점보다
더 많은 수의 홈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리스 서비스 공동 사무소의 직원에 따르면 “ 대부분 만성적인 홈리스들도 최소 1년 이상
거리에서 지냈으며 주로 정신 건강이나 중독과 같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사국의 마크 졸린 국장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도와 홈리스가 되는 것을 예방
하기 위해서 미리 돕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저렴한 집을 찾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멀티노마 카운티 의장인 데보라 카푸리는 “장애인 이웃들은 길거리에서 지내야 할때가 많다. 장애자가
받는 정부 지원이나 기타 수입으로는 오르는 임대료를 감당 할 수 없을때가 많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가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머물 수 있도록 케이스워크와 함께 제공되는
적당한 가격의 주택을 최대한 지원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