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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주 노동자 2년이내 최대 15% 임금 인상

오레곤 주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공무원 노조들은 향후 2년간의 예산 기간 동안 최대 15%의 임금
인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계약을 협상했다. 제안된 계약은 다음 2년 동안 단계적 증가와 생활비 증가를
모두 포함한다.

노조 관계자들은 최근 민간 부문의 임금 인상 이후 오레곤의 직원 유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오레곤 지역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주 직원에게
혜택을 포함한 급여는 현재도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측은 “교통, 공공 안전 및 보건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위해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했던 약속의 실천이 반영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임금 협상안에 따르면 향후 2년 동안 단계적으로 증가해서 평균 4.7% 임금이 인상된다.
또한 2019년 2.15%, 2020년 3%의 생계비 인상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근로자들의 이전 2년 계약
때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이며, 지난 10년 동안의 연평균 1.4% 증가율보다 높은 것이다.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생계비 증가는 지난 해 13개 주 서부 지역의 물가상승률 2.7%와 비교된다.
주 경제전문가들은 향후 2년 동안 그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주 근로자의 임금 인상은 연평균 7.2%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레곤주의 경제분석실은
물가상승률을 포함한 주 전체의 연평균 임금상승률을 2019년 3.7%, 2020년 4.2%로 전망했다.

오레곤 주 최대의 공무원 노조인 SEIU 503의 멜리사 운거 상무는 “이번 임금 인상은 지난 몇 년 동안 주
노동자들이 민간 부문의 임금 상승을 따라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현재 2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미지급 공무원 퇴직 제도 부채 해결에 악영향을 끼칠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임금 인상안은 노조원들에 의해 의결과 주 국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