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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국의 실제 교육 수준은 어떨까 ?

흔히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오는 주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자녀의 교육이다. 막연히 한국의 지옥 같은
입시보단 더 낫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온다면 현실의 미국 교육의 치열한 교육 경쟁에 놀라게 된다.

그렇다면 미국의 실제 교육 수준은 도대체 어떤게 사실일까 ?

최근 30년 사이 미국의 교육이 극도의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미국의 전반적인 국가경쟁력
약화에 주요한 원인이 있다. 즉 미국의 공립학교 교육은 날로 그 질이 떨어지는데 반해 소수의 부유층 자녀들이
이용하는 사립학교 교육은 그질이 계속해서 높은 상태를 유지하거나 질이 더 높아지고 있는것이다.

그걸 반영하는 현실적인 수치가 바로 소위 동부의 보딩명문이나 좋은 사립학교들 출신 학생들의 아이비 리그등
주요 명문대 입학율이 높아지고 있다. 즉 다른말로 한다면 일반 공립학교의 수준이 떨어지면서 일반 공립학교
출신 학생들의 실제 아카데믹 실력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반영해 주는 것이 많은 학부모님들의 의문 사항이다. 자녀가 초등학교를 지나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수업하는 내용을 살펴볼 때 자녀가 너무 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실제 수업 내용이 자신이 미국의 대학에서
배웠던 내용을 유추해 볼 때 중학교와 고둥학교에서 배운다기에는 너무 쉬운 내용들을 배우고 있을 때 자녀의
커리큘럼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미국인의 다수가 교육을 받는 이 같은 미국공립교육의 하향 평준화 현상에 있어서 자녀의 아카데믹한
부분을 부모가 직접 챙겨야 하는 수밖에는 당장의 현실에는 뽀족한 대안이 없다. 물론 자녀의 공부가 모든것의
최우선일수는 없다. 삶은 좀 더 폭넓은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고 자며 마다의 재능과 미래에 대한 계획이 다르니
부모가 제시하는 일정한 길이 모든 것의 답이 될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대학을 가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하게 하려면 우선 자녀가 배우는
현재 학년의 아카데믹한 내용들을 좀 더 자세하게 챙겨보고 공립학교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많은 부분을 꼼꼼히
챙겨봐 주는 수고를 더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