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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의 땅, 알래스카 빙하 녹고 산불에 폭염까지

동토의 땅 알래스카의 빙하가 녹고 산불이 발생했고 폭염으로 기온이 치솟았다. 빙하가 녹아 앵커리지 등의 
대도시에서는 산불로 인한 연기 경보가 발령됐다. 녹은 빙하물로 강물도 넘쳐나 침수 위험도 높아졌다.

알래스카 주 인구의 40%가 거주하는 앵커리지의 국립 기상청은 지난달 30일부터 노약자와 병자가 실내에 
머물고 일반인도 장시간 야외 활동을 금지하는 스모크(연기) 경보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같은 경보의 원인은 케나이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남쪽 스완레이크에서 일어난 
야생 산불이다. 지난달 5일 발화한 이후 이 불로 6만8000에이커(1에이커는 약 4046제곱미터(㎡))가 불탔다.

이날까지 5568에이커를 태운 셔블크릭 화재 때문에페어뱅크스의 북쪽 두 지역에는 소방당국이 대피령을 
내렸다. 페어뱅크스의 주민 3분의1은 언제라도 피신할 준비를 해놓아야 하는 상태다.

주 및 연방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알래스카 내 44만3211에이커에서 354건의 들불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