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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오레곤 교도소장 살해 혐의로 유죄판결 받은 남성 석방

1989년 프랑크 게이블은 오레곤주 살렘의 병원인근에서 마이클 프랜케 오레곤 교도소장을
치명적으로 찌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지난주 미 치안판사는 게이블(현 59세)를 석방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재판은 당시 증거에서
다른 사람이 범행을 자백한 증거가 제외된 것을 판사가 확인한 후에 나온 판결이다.

당시 게이블은 42세의 오레곤 교토소장 마이클 프랜케를 오레곤주 병원 구내에서 칼로 찔러
사망케 했다.죽은 마이클 프랜케 교도소장의 형인 패트릭 프랜케는 “언젠가 사람들은 프랑크
게이블에게 많으 배상금을 지불해야 할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동생이 평소에 언급한 프랑크는 그를 죽일 만한 동기가 전혀 없는 동생과 친근한 사이
였다고 밝혔다.

KGW 와의 인터뷰에서 게이블은 “복잡한 마약 조직에 들어가 지금까지 모든 사항들이 얼마나
얽혀있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30년전 검찰은 존 크라우즈라는 사람의 자백을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고 게이블의 변호인단에 의해서 언급되었을때도 증거로 채택되지 못했다.

넬 브라운 미 연방공공 방위 고등판무관은 성명서에서 “게이블은 긍정적으로 미래를 생각한다.
앞으로 낚시와 하이킹등을 하며 자유 시간을 만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게이블은 석방되면 켄자스에서 그의 아내와 머무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