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동물 애호가 협회(OHS), 개 독감으로 입양 보내기 사업 임시 중단
지난 목요일 오레곤 동물 애호가 협회(OHS)는 개 독감에 양성 반응을 보였거나 질병에 노출된
개들을 격리 시키고 입양 보내지기를 임시 중단 시켰다.
애호가 협회 대변인 라우라 클링크는 “현재 독감 증상을 보이고 있는 개들을 격리 시켜 치료하고 있으며
건강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고양이나 다른 종류의 동물들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물 질병 통제 센터는 “개 독감은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
퍼진다.”라고 밝혔다.
개 독감은 H3N8과 H3N2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먼저 H3N8 인플렌자는 지난 2004년
플로리다에서 경주견인그레이하운드에서 발견 됐으며 후에 미국의 여러지역으로 까지 확산됐다.
H3N2 인플렌자는 이보다 늦은 2015년 3월 시카고에서 확인됐다. 이 독감 역시 빠르게 확산되며
1000마리 이상의 개들을 감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