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박테리아로 오레곤 캐논 비치에서 수영금지 권고
지난주 화요일 오레곤주 보건 당국은 캐논 비치에서 대장균성 박테리아가 다량 검출되어
수영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히며 추후 수영금지에 대한 해제가 있을 때까지 해안가
에서 수영을 하거나 물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특히 감염의 위험이 높으며 설사, 복통, 피부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경고했다. 해변에서의 일반적인 활동은 사람들이 물을 피하면 건강상의 별다른
위험은 초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장균 박테리아는 강물의 유출, 하수도 범람, 부패한
동물 쓰레기 등이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