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렘에 위치한 건설회사, 포틀랜드 학군 상대로 소송 제기
작년 베벌리 클리어 스쿨의 지붕 공사를 맡았던 한 건설 회사가 포틀랜드 학군을 상대로
멀티노마 카운티 법정에 소장을 제출했다.
건설회사는 총 $525,894와 추가적인 변호사 비용까지 포함하여 소송을 제기했다.
건설회사와 학교는 작년 5월 계약 이후 공사를 진행해 왔으나 애초 계약 날짜인 학기
개학일에 맞춰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하루 늦게 개학했으며 개학 이후에도 계단
안전 난간이 제때 세워지지 않았으며, 건물 곳곳에 공사 파편 등이 남아 있어 학생 및
직원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며 선생님들은 학교와 학군측에 강력하게 불만을 제기 했다.
이후 포틀랜드 학군은 건설회사가 공사를 진행할 때 소음과 건설 작업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월9일 자로 공사 중단과 함께 계약해지 통보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설회사 측은 학군의 계약 해지 통보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당초 학교
이사회는 건설회사와 총 470만 달러에 지붕 교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