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레곤 해안에서 4.7 규모의 지진 발생
미국 지질 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태평양 오레곤 주 찰스턴에서 서쪽으로 200 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서 10일 오전 7시 11 분에 발생 했으며 약 6.2 마일의 깊이에서 시작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 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 쓰나미의 위협에 관해서는 아직 보고하지 않았다.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2014년 지진 위험 확률을 7단계로 나눠 표시한 연방 지진지도를 개정해 발표
했으며 오레곤은 하와이,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워싱턴, 네바다, 유타, 아이다호, 몬태나, 와이오밍,
미주리, 일리노이, 아칸소,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켄터키 등 16개 주의 일부 지역과 함께 지진
7단계 중 1단계로 가장 높은 지진확률을 내포하고 있는 지역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