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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최고 중추 ‘뇌’와 관련된 질환 ‘뇌졸중’, 전조 증상은?

휴람 네트워크와 제휴한 ‘중앙대학교병원’ …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뇌졸중 전조 증상, 주의깊에 살피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아야”

이번주 휴람의료정보에서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뇌와 관련된 질환에 대해 휴람 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뇌’는 척수와 더불어 중추신경계를 이루는 머리뼈 내부의 기관이다. 눈을 통해 들어오는 시각 정보나 팔·다리를 통해 들어오는 감각 정보 등을 통합·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뇌 건강의 이상신호는 우리 생활을 심각하게 위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간과해 왔다.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 하지만 뇌혈관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이 일상생활 능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질환으로 알고 보면 무서운 병이다. 일상생활에 작은 불편 정도로만 여기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뇌와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야 할 때다.

◎ 두통이나 어지럼증 겪는다면 중추신경계 이상 점검해야

최근 한국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뇌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 중 하나다. 뇌졸중(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기능이 저하되는 병)은 신체마비, 언어장애, 치매를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특히,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일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는 시간적으로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골든타임인 3~6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야 하고, 이후 3개월 이내에 일상생활 기능 개선과 잔존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재활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재활치료를 받는 경우 손상된 뇌기능을 회복할 수는 없지만, 신체의 기능은 상당히 호전될 수 있어 삶의 질이 달라진다. 또한 뇌졸중 환자는 재발방지전략 및 위험인자 조절, 그리고 정기적으로 장애를 평가하기 위한 오랜 기간의 통원치료도 필요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두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증상 역시 뇌졸중의 초기 증상인 경우가 있다.

우리 몸이 제대로 균형을 잡기 위해서 뇌는 시각계, 체성감각계, 그리고 전정계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받아서 통합 분석하고, 이 결과를 다시 안구운동계와 근골격계로 보내서 자세를 유지하고 시선을 고정하게 된다.

이때 어느 시스템에 생긴 문제인가에 따라 어지럼증의 원인 및 양상이 달라진다. 또한 이러한 정보를 통합·분석하는 역할을 전정신경핵과 소뇌에서 담당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빙글빙글 도는 것과 같이 심한 어지럼증(현훈)과 자세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어지럼증과 현훈을 감별하고 현훈인 경우 말초성 현훈과 중추성 현훈을 감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훈을 유발하는 질병은 다양하며, 크게 귀 안쪽의 전정기관의 문제에 의한 말초성 현훈과 뇌졸중 또는 뇌염에 의한 중추성 현훈으로 나눈다. 중추성 현훈은 뇌간을 비롯한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생기는 어지럼증으로 뇌간허혈과 소뇌질환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 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들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은 ① 팔다리 위약감, 구음 장애, 복시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② 이전 뇌졸중으로 치료받았거나 심방세동이 동반된 경우, 그리고 ③ 평소에 고생하던 어지럼증과 다른 양상의 새로운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 중추신경성 질환 등 심각한 질병에 의한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또한 심한 두통과 함께 의식이 떨어지고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마비증상이 오고 입술이 돌아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만성 편두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쪽 머리가 맥박 뛰듯이 욱씬욱씬 아프고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중년 이후에 주로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고혈압, 흡연,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졸중 위험 인자들을 가지고 있으면 뇌혈관 질환을 의심하고 중추신경계 이상을 반드시 점검해 볼 것을 당부드린다.

고국 방문 의료 상담 및 예약, 의료관광 휴람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휴람 해외의료사업팀 김수남 팀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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