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튼에 위치한 하이테크 소재 개발 회사 공장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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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위치한 엔지니어링 회사 보이드 코퍼레이션(Boyd Corp)의 비버튼 공장이 오는 4월 4일 전격 폐쇄된다.

회사 측은 “4월 4일부터 4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일부 직원에게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재택근무 옵션을 제공했다.”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1월 17일 해고 계획을 주 당국에 전달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공장 폐쇄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며 추가 세부 사항에 대한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보이드 엔지니어링 회사는 의료, 산업, 항공 우주 및 기타 구성 요소를 위한 새로운 하이테크 소재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로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각종 소재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팬더믹 상황으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장 폐쇄 미 해고는 오레곤 지역에서도 극히 드물게 발생하고 있다.

오레곤 주에서도 최근 노동력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작년 11월 주의 실업률은 4.2%로 역사적인 최저치에 가까울 정도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