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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한인사회 아시안 혐오범죄 태스크포스 발족

미 전역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혐오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 혐오범죄 대처 및 예방을 위해 오리건 한인사회 태스크포스(TF)가 발족했다.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는 12일 한인회관에서 한인회 임원 및 이사. 한인사회 단체장 및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 혐오범죄 대처 및 예방활동 태스크포스’발족식을 가졌다.

TF에는 단체 및 기관으로는 오레곤 한인회, 오레곤 한미연합회(KAC), 포틀랜드-밴쿠버교회 연합회, 오레곤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유진한인회, 평통 포틀랜드지회, 오레곤 한미노인회 등이 동참했다.

TF는 이날 발족식에서 장규혁 오레곤 한인회 부이사장을 팀장으로, 지승희 평통 포틀랜드 지회장과 김인자 한인회 사무총장을 부팀장으로, 강대호 전 한인회장과 박현식 한인회 사무차장을 각각 간사로 선임했다.

그렉 콜드웰 오레곤 명예총영사, 교회연합회 회장인 김대성 목사, 김성주 전 오레곤 한인회장, 제니 김 KAC회장, 김대형 변호사가 TF 자문위원을 맡기로 했다.

오레곤 한인회 김송현ㆍ김미선ㆍ김성윤ㆍ송영욱ㆍ클라라ㆍ이재우 이사 및 태희영 위원, 정종환 KAGRO회장, 신종식 한미노인회 사무총장이 TF 멤버로 활동하기로 했다.

TF는 앞으로 아시안 타민족과 유대관계를 갖는 등 아시안 커뮤니티 모임을 활성화하고 경찰서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비버튼 등에서 아시안혐오범죄 규탄시위, 시 정부 및 오레곤주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한인들의 권익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혐오범죄 관련 강연 개최 ▲혐오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책자ㆍ예방수칙ㆍ팸플렛ㆍ포스터ㆍ배너ㆍ플래카드 카드 제작 ▲오레곤 지역 각 단체장들과 연대업무 등을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시안 겨냥 공격과 폭력 신고 및 대응방안(Hate Crime Tasks)으로 지역내 사복경찰 배치 및 순찰 강화 등을 주지사와 시장, 의회, 경찰 등에 공문을 보내 요청하기로 했다.

발족식이 끝난 뒤 TF 간부들은 별도 모임을 갖고 아시안 혐오범죄시 서로 긴급하게 신고하고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 수칙을 담은 명함크기의 카드 Line 및 예방수칙을 명시한 명함크기의 카드를 5.000장을 제작,

교회연합회ㆍKAGROㆍ노인회ㆍ한인식당ㆍ한인대상 백신접종 장소 등에 우선 배포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한인 단체들은 오는 5월8일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위치한 탐 맥콜 워터프론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API(Asian and Pacific Islander Oregonians) 기념 모임에 즈음해 열리는 ‘Rise up Against Hate’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기사 제공 : 오레곤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