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포틀랜드 경찰청, 훈련기간 중 탈락하는 신병 비율 높아져 고민

포틀랜드 경찰이 신병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보다 포로베이션 기간 동안 감원이 되는 경찰의 비율이 2배나 빨라진 반면에 부족한 인원을 충원하기 위한 신병 모집의 속도는 상대적으로 늦어 현재 75개의 미충원 직책이 있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레곤 경찰청 크리스 데이비스 부소장은 “지난 2016년 중반부터 작년 중반기까지 경찰관들을 고용했으나 주립 경찰학교에서 낙제하거나 18개월 동안의 보호 관찰 기간을 통과하지 못하는 사례가 과거보다 빈번해졌다.”라고 밝혔다.

시 통계에 따르면 신병 20%~25% 정도가 과정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다고 밝혔다.

포틀랜드 경찰 협회의 대표 대럴 터너 경관은 “신병들 중 일부는 TV에서 본 경찰의 멋진 모습만 상상한다. 또한 필기시험, 면접, 배경조사. 심리검사를 통과했다고 해서 적성에 다 맞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